배우 황인영이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10일 경인방송 측은 황인영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 방송되는 ‘황인영의 행복충전 2시’ 진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황인영은 경인방송의 개국 14주년 기념일인 11일 방송에 데뷔한다. 그가 진행을 맡게 된 오후 2시는 컬투, 김경식, 변기수 등 주로 남성 개그맨들의 입담 대결이 펼쳐지는 시간대. 황인영은 이 같은 남성 DJ들과는 달리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톡톡 튀는 진행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낮의 나른함을 날려줄 경쾌한 음악을 선곡해 청취자를 만날 예정이다. DJ로 변신하는 그는 “많은 사람들, 나 역시도 개인화되고 단절된 세상 속에서 누군가와 솔직하고 편하게 이야기하길 원한다”며 “라디오를 통해 내가 듣기도 하고 전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친한 친구와 이야기 한다는 기분으로 편안하고 싱그러운 진행을 하고 싶다. 2~4시 커피 한잔 하면서 황인영과 이야기 나누는 라디오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황인영은 드라마 ‘연개소문’, ‘산부인과’, 영화 ‘패밀리’ 등 여러 부문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다. 현재 용인대학교대학원에서 연극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rosecut@osen.co.kr 미녀배우 황인영이 경인방송 iTVFM 90.7MHz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경인방송은 황인영이 매주 월~금요일 오후 2~4시에 방송되는 ‘황인영의 행복충전 2시’(연출 이주환, 작가 이진희 박현수)의 진행을 맡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황인영은 경인방송의 개국 14주년 기념일인 11일 방송에 데뷔한다. 황인영이 진행을 맡게 된 오후 2시는 컬투, 김경식, 변기수 등 주로 남성 개그맨들의 입담 대결이 펼쳐지는 시간대. 이 같은 남성 DJ들과는 달리 황인영은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톡톡 튀는 진행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낮의 나른함을 날려줄 경쾌한 음악을 선곡해 청취자를 만날 예정이다. 황인영은 “많은 사람들, 나 역시도 개인화되고 단절된 세상 속에서 누군가와 솔직하고 편하게 이야기 하길 원한다”며 “라디오를 통해 내가 듣기도 하고 전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친한 친구와 이야기 한다는 기분으로 편안하고 싱그러운 진행을 하고 싶다”며 “2~4시, 커피 한잔 하면서 황인영과 이야기 나누는 라디오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황인영은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로 현재 용인대학교대학원에서 연극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