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가 중화권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미쓰에이는 지난 9월 30일 대만에서 정규 1집 스페셜 에디션 발매 후 현지에서 음악차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한 것. 대만 최대 음악사이트 'ezpeer 한국/일본 음악 주간 차트'에서 미쓰에이는 발매 직후인 지난주 'Good-bye Baby'로 1위, 한국/일본 주간 앨범 차트에서 'A Class'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앨범 판매 차트인 'G-MUSIC'의 한국/일본 앨범판매 차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중화권에서 원더걸스의 'Nobody'에 이은 또 한번의 한류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한 미쓰에이의 앨범에는 국내에서 발매한 정규 1집 수록 곡 외에도 'Bad Girl Good Girl', 'Breathe', 'Good-bye Baby'와 '다시 사랑'의 중국어 버전이 추가로 수록됐으며, 미쓰에이의 뮤직비디오가 담긴 DVD가 더해져 있어 중화권 팬들에게 톡톡한 팬서비스를 하고 있다. 미쓰에이 소속사인 AQ엔터테인먼트 측은 "중화권 진출의 출발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중화권 현지에서 진행 될 미쓰에이의 본격적인 활동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쓰에이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