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17타수 연속 무안타 아쉬움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10.10 16: 51

이승엽(35. 오릭스)이 최근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아쉬움을 샀다. 이승엽은 10일 후쿠오카 야후돔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최근 17타수 연속 무안타로 주춤했다. 팀은 2-9로 패했고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2할3리(10일 현재)로 하락했다. 1회초 1-0으로 앞선 2사 1,3루서 상대 선발 D.J 홀튼의 3구 째 슬라이더(134km)를 때려냈으나 1루 땅볼에 그친 이승엽은 4회는 중견수 뜬공으로 일축당했다. 6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8회 유격수 병살타를 때려내며 안타 신고에 실패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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