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3' 톱 7 김도현이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도현은 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부문 고등부 개인전 장사급 100kg 이상에서 울산 성신고등학교 소속으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그는 전주 신흥고등학교 서남근 선수와 준결승을 치르기로 돼 있었으나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앞서 7일 김도현은 체육대회 예선 후 곧바로 '슈퍼스타K 3' 생방송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성주는 “동메달을 획득했다”며 준결승 진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팝 미션을 받아 셀린 디온의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열창했다. 고음 부분에서의 강점을 인정 받아 다음 단계에 진출했다. 더불어 지난달 1일에는 강원도 영월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5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장사급 100㎏ 이상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슈퍼스타K 3’ 세 번째 생방송 무대는 오는 14일 밤 11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rosecut@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사진] Mne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