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체조 단체, 런던올림픽행...6회 연속 진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0.11 06: 38

한국 남자 체조가 올림픽 단체전에 6회 연속 진출했다. 한국 남자 체조 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도쿄서 열린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단체전 예선에서 마루운동과 링, 안마, 도마, 평행봉, 철봉 등 6종목에서 합계 351.331점을 획득하며 6위에 올랐다. 6위를 기록한 대표팀은 25개 국가 중 상위 8개 국가에 주어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체조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6회 연속 진출을 달성했다. 한편 김승일(수원시청)은 87.630점, 김수면(포스코건설)은 87.399점으로 각각 17위와 20위에 기록되어 24명이 승부를 내는 개인종합 결선에 올랐고, 양학선(한체대)은 도마에서 1·2차 합계 16.217점을 기록하며 예선 6위로 도마 결선에 올랐다. sports_narcoti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