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체전 리듬체조 여고부 2연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0.11 06: 39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17, 세종고)가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지난 10일 경기도 김포시 실내체육관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여자 고등부에서 우승을 했다. 손연재는 후프와 볼, 곤봉, 리본 등 4종목을 합해 109.100점을 기록, 2위 이다애(89.900)와 큰 점수차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3위는 이수린(88.425점)이 차지했다. 지난 9월 세계리듬체조선수권대회 개인 종합에서 11위에 올라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손연재는 전국체전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여자 일반부에서는 김윤희(20, 세종대)가 4종목 합계 101.550점으로 우승을 거뒀고, 신수지(20, 세종대)는 101.225점으로 은메달에 그쳤다. sports_narcoti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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