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MF 클레벌리와 4년 재계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0.11 07: 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팀의 젊은 미드필더 톰 클레벌리(22)와 재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레벌리와 계약을 새로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4년으로 클레버리는 2014-2015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맨유에 남게 된다. 클레벌리는 "맨유에서 성장해가며 더 많은 팀 우승에 가능한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 우리 팀의 스쿼드는 대단한 능력을 갖고 있다"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도 "클레벌리는 잉글랜드 축구를 빛나게 할 재원 중 한 명이며 좋은 축구 지능을 갖고 있다"면서 재계약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클레벌리는 지난 시즌까지 팀에서 큰 비중을 얻지 못했다. 맨유의 유소년 팀 출신이지만 매년 임대를 다녔던 것. 그렇지만 이번 시즌 폴 스콜스 은퇴 이후 생긴 맨유의 중원 미드필더 공백을 잘 메워주며 또 하나의 스콜스가 탄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sports_narcotic@osen.co.k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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