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윤소이, "시청자들과 더 가까워진 듯"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10.11 15: 33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지난 10일 29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리얼한 액션과 감성멜로를 넘나드는 황진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윤소이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소이는 그동안 '무사 백동수'를 통해 ‘액션소이’라는 애칭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완벽하고 거침없는 액션 연기는 물론 순애보를 간직한 말괄량이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10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여운(유승호)의 비극적인 죽음 후 모두의 해피엔딩이 그려진 가운데 김홍도(김다현)에게서 꽃다발과 함께 ‘그림 청혼’을 받고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더없이 행복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기도 했다. 이에 윤소이는 “약 5개월 동안 분신처럼 아끼고 사랑했던 황진주를 떠나보내려니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분들, 감독님을 비롯한 멋진 스태프들 덕분에 배우로서 부족한 점들을 채워나갈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부족한 부분보다 노력하는 점을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황진주를 통해 시청자분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아 행복하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소이는 드라마, 영화, CF 등에서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happy@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