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은 역시 배구전문채널'. KBS N이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에서 한국배구연맹과 V리그 방송권 계약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KBS N은 2011~2012 및 2012~2013 시즌의 방송권을 확보했다. 지난 6년간 배구를 독점 생중계했던 저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KBS N의 한 관계자는 "KBS N 스포츠가 지난 6년동안 프로배구 방송 중계를 통해 프로배구를 겨울철 대표 스포츠로 확대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만큼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2012 V리그는 22일 개막해 남자부 7개팀, 여자부 6개팀 각각 6라운드로 진행된다. 정규리그는 내년 3월 21일 종료된다. 남자부는 126경기, 여자부는 90경기를 소화한다. 포스트시즌은 내년 3월 24일부터 시작해 4월 15일 막을 내린다. stylelomo@osen.co.kr KBS 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