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박미경 인턴기자] MBC 새 아침극 ‘위험한 여자‘(연출 이민수, 극본 이홍구)의 첫 시작이 나쁘지 않다. 10일 첫방영된 ‘위험한 여자‘의 시청률은 전국가구기준 11.1%(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 시청률 10.6%였던 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의 후속으로 나온 작품이다. 전작이 방송을 거듭하며 평균시청률 12.6%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첫 시청률 11.1%는 무난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성연령대별 최고시청점유율은 60대 이상 여성들에서 21%를 기록했다. 아침극 시청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년층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면에서는 성공이다. 이는 지난 5일 오전 여의도 MBC에서 열린 제작 발표회를 통해 밝힌바 있듯 불륜, 출생의 비밀, 배신 등 긴장감 넘치고 위험한 소재들이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위험한 여자’는 매일 아침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lucky@osen.co.kr [사진]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