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파울러가 프로데뷔 후 첫 우승을 한국 대회에서 달성했다. 2009년 프로 전향이후 아직까지 우승이 없었던 그는 지난 9일 막을 내린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리게 되었다. 2010년 PGA 올해의 신인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골프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리키 파울러는 이번이 국내 대회 첫 출전. 그는 첫날부터 과감하고 침착한 플레이로 스코어를 쌓아간 그는 함께 출전한 로리 맥길로이, 양용은과 함께 선두권을 유지하며 우승 경쟁에 돌입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만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아 코스레코드와 타이를 기록하면서 2위와 4타차를 벌여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생애 첫 우승을 예감했다. 리키 파울러는 매 대회에 참가할때 마다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며 골프패션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며 국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키파울러는 대회 첫날 파란색과 빨간색을 매치업하여 태극기를 형상화 했고 둘째날은 올가을 시즌트렌드인 하운드 투스 체크의 보라색 바지를 착용해 자신의 개성을 맘껏 나타냈다. 특히 4라운드에서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오렌지컬러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링하여 어김없이 PGA 패셔니스타의 면목을 선보였다. 푸마골프에서는 이번 리키파울러의 첫 우승을 기념하여 전 품목 2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은 10일 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푸마골프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10bird@osen.co.kr 푸마골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