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월드컵 대표팀, 네덜란드와 2R 첫 경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10.11 15: 48

국제야구연맹(IBAF)은 파나마의 파나마시티 외 3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9회 야구월드컵 예선 제1라운드의 모든 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조별 상위 4팀, 총 8팀이 격돌하는 제2라운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일본, 대만이 속해 있던 A조에서는 캐나다(1위), 네덜란드(2위), 파나마(3위), 미국(4위)이, B조에서는 한국(3위)이 쿠바(1위), 베네수엘라(2위), 호주(4위)와 아시아 참가국 중에서 는 유일하게 제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제2라운드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5일까지 진행되고 제2라운드 진출팀 간 제1라운드 성적과 제2라운드 성적을 합산한 승패 기록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해 16일 결승전을 포함한 순위 결정전을 치를 계획이다. 제2라운드에 진출한 팀 중 아마추어 최강 쿠바만이 제1라운드 성적 3승으로 우승을 위한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고 A조의 캐나다와 네덜란드가 2승 1패, 한국을 포함한 나머지 팀들은 각각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천보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2시 치트레의 리코 세데뇨 구장에서 네덜란드와 제2라운드 첫 경기를 가진다. what@osen.co.kr IBAF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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