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3차전을 가졌다. 지동원 소속팀 선덜랜드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1승1무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팀은 향후 중동 2경기 원정(UAE-레바논)의 부담감을 덜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조광래 감독은 공격진에 구자철-기성용-이용래로 이어지는 삼각형 미드필더에 박주영과 지동원, '조커' 이동국을 내세워 대량 득점을 노리고 있다.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