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11일 오후 광주 무등 야구장에서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 선발 고든과 철벽불펜의 완벽투, 해결사 안치용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린 SK는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반면 1승후 2연패를 당한 KIA는 벼랑끝에 몰리게 됐다. 양팀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갖는다. 경기를 마치고 SK 이만수 감독 대행이 정근우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