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더 좋은 경기 보여드릴게요'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1.10.11 22: 23

'캡틴박' 박주영(26, 아스날)이 A매치 3경기 연속골로 축구 대표팀에 승리를 안겼다. 기성용 등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조광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3차전에서 박주영의 선제골과 상대 수비의 자책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최근 2경기 무승부의 부진을 씻어내고 승리를 차지하며 다음달 예정된 중동 원정 2경기(UAE-레바논)를 상승세로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은 B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한국은 2위 쿠웨이트가 밤 11시(한국시간)에 열리는 레바논과 경기서 6골차로 이기지 않는 이상 1위를 지킨다. /spj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