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와 제17회 아시아주니어조정선수권대회가 대한조정협회(회장 이종철, 아시아조정연맹회장, STX그룹 부회장)와 강원도 화천군(군수 정갑철)의 공동 주관으로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오는 13일부터 열띤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조정선수권대회로 아시아 조정인들이 화합의 장이 될 것이며, 내년 한국 충주에서 개최되는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에 참가하는 각 팀의 전력을 미리 판가름해 볼 수 있는 전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중국 및 신흥 조정 국가인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이라크, 카타르 등을 포함하여 총 20개국, 4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열띤 레이스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조정협회 이종철 회장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에서 연이은 국제대회 5개를 유치하게 됨에 따라 한국조정사의 일대 전환점이 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첫 국제대회인 2011년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협회 및 모든 조정 관계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조정협회는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목표로 우수선수 조기발굴 및 육성사업, 해외 우수지도자 영입 및 국내지도자 역량 강화 사업, 국제심판 양성 및 해외전지훈련캠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조정협회의 이러한 노력들은 조정이 한국의 대표 스포츠로 성장 할 수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ports_narcoti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