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국내심판 8명이 세계조정연맹(FISA) 국제심판 시험에 합격했다. 2013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및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비, 운영요원 및 국제심판 양성을 위한 일환으로 FISA 국제심판 시험을 2011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화천으로 유치해 총 20명의 응시자 중 8명의 국내심판이 합격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한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대회 운영 및 준비를 대비에 있어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 대한조정협회 그 동안 국제심판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전교육 및 심판강습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높은 합격률을 성취하게 되었다. 대한조정협회 이종철 회장(STX그룹 부회장)은 "국내 개최 세계대회를 대비하여 국제심판 및 운영요원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이번 시험에서 좋게 나왔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조정인들을 육성하여 향후 한국 조정이 세계적인 수준의 행정력과 경기력을 보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ports_narcoti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