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계백'이 월화 안방극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계백' 11일 방송이 12.8%를 기록, 전날 기록한 10.1%보다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야구 중계로 인해 '계백'은 평소보다 30분 늦게 시작, 시청률 경쟁에서 다소 유리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7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 전쟁의 신으로 성장한 계백과 이를 경계하는 의자왕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두 사람의 정치적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스페셜 방송으로 채워진 SBS '무사 백동수'는 11.2%, KBS '포세이돈'은 8.5%를 기록했다. bonbo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