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화기애애 고사현장 공개 "시청률 30% 기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0.12 07: 56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발효가족'의 주연 배우와 제작진이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지난 10일, 드라마의 주 무대인 전북 완주군에서 진행된 '발효가족' 성공 기원 고사에는 송일국, 박진희, 이대근, 강신일, 김영훈 등 '발효가족'의 출연진을 비롯해 박찬홍 감독, 김지우 작가 등의 제작진 및 '발효가족'의 오픈 세트 제작을 도운 전주시와 완주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효가족'의 연출을 맡은 박찬홍 감독은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드라마 제목처럼 발효가족이 되어 신명 나고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기를, 그리고 끝나는 날까지 사고 없이 무탈하게 촬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기원을 담아 절을 올렸다. 또한, 송일국은 "시청률 30% 이상이 나와서 연장해야 하느냐 마느냐 고민하게 해달라."고 열의에 찬 모습을 보이며 "촬영 마칠 때까지 건강하고 화목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라고 외쳐 모두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절을 올린 박진희는 "제 남자가 전부 말했기 때문에 저는 짧고 굵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제 남자를 믿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재치있는 각오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발효가족 파이팅!"을 외치며 한 시간가량 진행된 고사를 마친 발효가족 팀은 극 중 배경이 되는 한식당 '천지인'의 세트를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인생살이에 서툰 한식집 가족들과 그곳에 모이는 수상쩍고 사연 많은 손님들이 좌충우돌 펼쳐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 '발효가족'은 12월 7일 첫 방송 예정이다. bonbon@osen.co.kr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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