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양희경의 자전적 주크박스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0.12 09: 32

-뮤지컬 배우로의 변신 ‘가수 양희은’과 든든한 동지 ‘배우 양희경’의 호흡 오는 11월 가수 ‘양희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연된다. 지난 7월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80%를 기록한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는 ‘양희은’의 어린 시절, 가족 이야기, 음악을 시작하게 된 사연, 치열했던 젊은 시절,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등 그간의 세월을 그녀의 음악들과 함께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대중가수의 음악을 소재로 그동안 여러 뮤지컬 작품이 만들어졌으나 가수 본인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삶과 음악을 연기한 것은 처음이다.특히 그녀의 든든한 동생 ‘배우 양희경’이 동반 출연해 작품에 힘을 더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양희은’의 감동적이고 희망적인 자전적 스토리는 그대로 살리되 전체적으로 뮤지컬 장르에 맞게 표현 방법을 재구성하고, 버라이어티한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뮤직넘버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한다. 더불어 무대 세트를 보완해 달라진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공연되는 양희은, 양희경의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는 조기예매 할인 20%(오는 25일까지 예매 시 적용)를 제공한다. silver1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