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에서 백자은 역할로 활약 중인 유이가 팬들의 이유 있는 응원에 감격했다. 11일 오후 남양주에서 진행된 KBS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 촬영 중에 애프터스쿨 팬들이 현장을 방문해 유이를 지원 사격하고 나섰다. 팬들은 유이와 함께 ‘오작교 형제들’을 위해 힘 쓰고 있는 스탭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밥차를 준비하였으며, 이는 당사자 유이도 모르게 깜짝 이벤트로 진행됐다. 팬들의 깜짝 방문에 놀란 유이는 “이렇게 저를 응원하기 위해 먼 곳까지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생각지도 못했던 팬들의 선물에 감격했다”며, “팬들의 응원이 있어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팬들의 정성 어린 마음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며,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팬들은 밥차 이외에도 응원 글이 적힌 담요, 양말, 영양제, 떡 등의 선물 세트를 스태프 전원에게 전달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들도 유이를 닮아가네요, 현장에 있는 스탭까지 챙길 생각을 하다니 너무 좋아보여요”, “마음은 굴뚝같지만 실천하기 어려웠을텐데, 마음을 실천할 줄 아는 팬과 그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유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유이가 어찌나 연기를 리얼하게 하던지 요즘 유이가 백자은으로 보여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이는 ‘오작교 형제들’ 여주인공 ‘백자은’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짧은 시간 동안 다사다난한 일을 겪으면서 기쁨, 슬픔, 희망 등의 복잡한 감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연기력에 대한 호평을 받아내고 있다. issue@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사진] 플레디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