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신혜성의 일본 콘서트에 '키요키바 슌스케'와 브라운 아이드 소울(Brown Eyed Soul) '영준'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16일 도쿄 돔 시티 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신혜성 2011 재팬 투어 - 더 로드 낫 테이큰 액트III‘에 일본의 대표 그룹 에그자일(EXILE)의 전 멤버 '키요키바 슌스케'와 브아솔 '영준'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키요키바 슌스케'는 지난 5일 발매한 신혜성의 일본 첫 싱글앨범 타이틀 곡 '아이 빌리브(I Believe)'에 작사는 물론 듀엣으로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신혜성의 앨범을 위해 일본 언론 및 잡지에 인터뷰를 갖는 등 앨범 홍보 활동에 동참해왔다. 신혜성은 6인조 그룹 '신화'의 메인 보컬, '키요키바 슌스케'는 탈퇴 전 6인조였던 ‘에그자일‘의 메인 보컬을 맡았던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이번 음반 작업과 앨범 활동을 통해 각별한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런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 하는 두 사람의 마음이 신혜성과 '키요키바 슌스케'가 한 무대에 서는 최초의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는 키요키바 슌스케 외에도 신혜성 4집 앨범 수록곡 '조금 더 가까이'의 듀엣 파트너 브아솔의 영준이 지난 서울과 부산 콘서트에 이어 일본 공연까지 함께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그 어느 때 보다도 특별한 콘서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이틀곡 ‘아이 빌리브'는 현재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7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으며 지난 6일에는오리콘 데일리 차트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이돌 가수가 대거 포진하고 있는 일본 음반 시장에 오로지 음악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 발라드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며 또 한 번 원조 한류 신혜성의 파워를 확인시켰다. 이에 신혜성 일본 콘서트는 당초 1회 공연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일본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 폭주로 오는 16일 도쿄 돔 시티 홀에서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lucky@osen.co.kr [사진] 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