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유키스의 메인보컬 수현이 지난 9일 성대결절 진단을 받아, 후속 활동에 빨간 불이 켜졌다. 소속사 NH미디어는 12일 "수현이 목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앞으로 스케줄을 최소화하고 후속 활동을 고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현은 이번 유키스의 신곡 '네버랜드'에서 고음 파트를 맡아 격렬한 안무와 함께 노래를 소화해왔다. 이에 앞서 지난 3개월간 춤과 안무를 동시에 연습하며 강도 높은 훈련도 해서 목에 무리가 많이 간 상태. 소속사 측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아시아송 페스티벌과 16일 SBS '인기가요' 등 중요한 스케줄을 제외하곤 최대한 수현이 쉴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다. 이후 활동에 대해서는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ri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