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성시경 닮은 간호사 남자3호의 선택은?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0.13 15: 32

[OSEN= 박미경 인턴기자] '짝' 14기의 성시경을 닮은 남자 3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진다.   12일 방송된 SBS TV ‘짝’ 애정촌에서 새로운 14기 남녀들을 소개했다. 출연자는 하나 같이 특별한 스펙을 가진 남녀들로 구성했다. 최근 선보인 돌싱(돌아온 싱글), 만혼 특집에서 벗어나 기존의 미혼 남녀의 짝 찾기 포맷으로 돌아갔다. 이날 남자 3호는 가수 성시경을 닮은 인상으로 첫 만남부터 14기 여성들의 관심을 한 눈에 받았다. 첫 날 남자 3호 자신이 독특한 직업적 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히며 여성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음 날 있던 자기소개에서 자신은 잠실에 위치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다고 말하며 또 다시 여성들의 이목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남자3호는 첫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혼자 식사를 했다. 그는 “남자 간호사라고 했을 때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며 자신의 여성적인 직업이 짝이 되지 못한 것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했다. 다음 날, 그는 이른 아침부터 여자 3호를 위한 특별식을 준비해 다정한 이미지를 무기로 여자 3호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두 번째 선택에서 여자 3호는 자신을 원하는 남자3호를 향해 움직이지 않았고 치과의사 출신인 여자 5호가 그를 선택했다.   남자 3호는 여자 3호가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워하면서도, 여자 5호의 선택과 관련해 “카메라가 없었으면 할렐루야를 외쳤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여자 3호는 두 번째 선택 후, 남자 3호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먼저 남자 3호를 향해 다가가는 여자 5호를 보고는 선뜻 움직이지 못했다며 그와 짝이 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표현해. 다음 회에 남자 3호와 여자 3호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lucky@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SBS TV 짝 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