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무릎팍도사', 두자리수 시청률로 퇴장..11.9%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0.13 15: 33

'무릎팍도사' 스페셜 방송으로 채워진 MBC '황금어장'이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황금어장' 12일 방송이 11.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한 9.8%보다는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릎팍도사'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으며, 5년 동안 200명의 게스트이 출연한 역사를 정리했다. 특히 강호동을 웃겼던 김갑수, 이미숙, 류승완 감독을 비롯 안철수, 박경철, 엄홍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의 입담을 다시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 최진실이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에도 삶을 놓아버리고 싶어했던 순간이 있다고 밝혀 다시 한번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했다. 김연아와 비 출연 당시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심야 예능으로 승승장구하기도 했던 '무릎팍도사'는 강호동의 잠정은퇴 선언으로 폐지가 결정됐다. 다음 주부터는 '라디오스타'로 70분의 방송이 채워질 예정이다. bonbo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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