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체조, 세계선수권 단체전 결선서 7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0.13 08: 13

한국 남자 체조가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선에서 7위를 기록했다. 한국 남자 체조대표팀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서 열린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선에서 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등 6개 종목 합계에서 260.393점을 얻어 8개 국가 중 7위를 기록했다. 김수면(포스코건설)과 김지훈(서울시청), 김승일(수원시청), 하창주(인천시청), 양학선(한체대), 최진성(포스코건설) 등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도마와 평행봉, 안마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마루운동과 철봉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순위가 내려갔다. 그렇지만 대표팀은 예선에서 6위를 차지하며 내년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따내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한편 김승일과 김수면은 오는 14일 열리는 개인 종합 결선에 출전하고 양학선은 16일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sports_narcotic@osen.co.kr 김수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