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에 상륙한 '누디진'
OSEN 최고은 기자
발행 2011.10.13 09: 32

'누디 진(Nudie Jeans Co)'이 한국 론칭을 기념해, 패션쇼와 파티를 접목한 독특한 형식의 론칭쇼를 오는 14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 연다. 이번 쇼에는 누디진의 한국 론칭을 알리기 위해 스웨덴 관계자가 직접 방문하는 것은 물론 'DJ KOO(구준엽)'의 디제잉과 함께 국내 톱 모델들이 선 화려한 런웨이도 만나볼 수 있다. '누디진'은 2000년 스웨덴 고텐부르그 유럽출신의 '리 유럽'의 디자인 매니저였던 마리에 에릭손이 설립한 프리미엄 진 브랜드다. 영국, 독일 등 유럽 대부분의 나라와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각국의 트렌드 세터들이 즐겨입으며, 할리우드 스타 ‘잭 에프론’과 ‘올랜드 블룸’을 비롯해 빅뱅도 착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누디진 관계자는 "이미 한국에 많은 프리미엄 진들이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누디진은 스웨덴 본사의 정책에 따라 이번 하반기에 조금 늦게 론칭하게 되었다. 하지만 비슷한 원가의 다른 프리미엄 진에 비해 비교적 낮은 간격으로 판매되고, 10대, 20대가 부담없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 메리트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약간은 처진 듯한 느낌의 힙 포켓의 N을 모티브로 한 골드 스티치와 더불어 입을수록 몸에 꼭 맞는 핏감과 워싱까지 갖춘 '나만의 진'을 찾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청바지 마니아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arainbow@osen.co.kr 누디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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