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고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주연한 ‘리얼 스틸’이 개봉 첫 날 ‘도가니’를 밀어내고 흥행 1위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리얼 스틸’은 첫 날 5만747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4만190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공지영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도가니’는 총 4만912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로 쳐졌다. 누적관객수는 404만7457명으로 개봉 20일 만에 400만을 돌파했다. 3위는 하정우, 박희순, 장혁의 연기 대결이 돋보이는 법정 스릴러 ‘의뢰인’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4만324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69만4606명을 기록하고 있다. 4위는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삼총사 3D’가, 5위는 김주혁, 김선아의 휴먼 코미디 ‘투혼’이 각각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