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1년여만에 트위터 재개 '컴백 축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0.13 10: 12

가수 타블로가 컴백과 함께 1년여만에 트위터를 재개했다. 타블로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To my airbags, from tablo"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신곡 '에어백(airbag)'의 이미지가 게재돼 있는 소속사 YG 공식 블로그의 주소를 띄웠다. 타블로가 트위터에 글을 게재한 것은 지난 해 10월 17일 당시 학력 위조 논란으로 한동안 두문불출 했던 그가 "진실을 응원하며 함께 아파해주셨던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한 것 이후 1년여만이다. 타블로는 13일 소속사를 YG 엔터테인먼트로 옮긴 후 처음으로 2년만의 신곡이자 첫 솔로 곡을 선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블로는 이날 밤 12시 신곡 '에어백(airbag)'을 정식 발표하는 것. 이 곡은 오는 11월 1일 발매될 타블로 첫 솔로 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해 기대감을 높인다. YG 측은 "오늘 선 공개될 타블로의 '에어백'은 지난 2년간 많은 시련을 겪으며 활동을 중단했던 타블로가 에픽하이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솔로곡"이라며 "젊은 R&B 팬층으로부터 독보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나얼이 피처링했다"라고 전했다. 컴백과 함께 트위터를 재개한 타블로에게는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감동적이다, 얼마만에..", "완전 기대되요", "응원합니다", "웰컴 백!" 등의 응원글들이 줄을 이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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