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중 음악 축제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오는 15일 오후 6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에는 아시아 6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 13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친다. 한국 대표 가수로는 한류열풍의 주역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참가하며 가수, 배우, MC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인 이승기가 오랜만에 가수로서 아시아송페스티벌 무대에 서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또 아이돌 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비스트도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일본 대표 그룹으로는 테크노 팝 그룹 퍼퓸과 그룹 트리플에이가 참가하며 대만 대표 그룹으로는 가수 겸 배우 하윤동과 고거기가 출연한다. 중국 대표 가수로는 주필창과 타타영이 무대에 선다. 국내가수 미쓰에이와 유키스, 지나는 올해의 유망주 ‘아시아 인플루언셜 아티스트’로 선정돼 무대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또 국내 신인 엑스파이브, 라니아, 쇼콜라, 에이프릴키스, 히트, 리싸는 아시아의 주목할만한 신인가수 자격으로 아시아송페스티벌 무대서 프로모션을 펼친다. 한편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자선음악제로서 전 세계에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초로 아시아송페스티벌의 주제곡 음원을 발매하여 음원 판매 수익을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