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김주혁의 '투혼', 왜 가족 관객이 몰리나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0.13 10: 55

휴먼코미디 영화 '투혼'이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 급부상했다. 지난 6일 개봉한 '투혼'은 20대 젊은 층은 물론 아이에서 어른까지 가족단위 관람객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이 어우러진 '투혼'이 어둡고 자극적인 소재의 영화가 대세인 극장가에서 유일하게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따뜻한 영화로 자리매김한 것. '투혼'을 본 관객들은 인터넷을 통해 "아이들하고 같이 보면서 같이 울고 웃었습니다~ 간만에 가족영화 잘 봤어요", "가족이랑 보면 좋은 영화일 것 같아요", "진짜 감동! 엄마랑 저랑 같이 보고 울었어요. 우리 아빠도 보셔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투혼'은 철부지 고물투수 윤도훈(김주혁 분)과 그의 사건사고들을 인내심 하나로 버티며 수습해온 아내 오유란(김선아 분)의 본격 개과천선 프로젝트를 따뜻한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pontan@osen.co.kr 시너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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