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임 신화 ‘마계전설’ 2,000만 유저 돌파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0.13 11: 13

웹 MORPG 마계전설을 국내에 정식 서비스 실시한 ㈜엔틱게임월드는 판타지 웹게임 ‘마계전설’이 국내를 비롯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인기를 끌며, 2,000만 유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유저들이 마계전설에 열광하고 있는 이유는 기존의 웹게임의 주된 공식인 턴 방식을 탈피했다는 점이다. 그 동안 대부분 웹게임은 ‘삼국지’ 또는 ‘무협’과 관련된 소재로 턴제나 자동전투로 유저의 참여 없이 전투 결과만 보고 받는 형식이었다. 반면 마계전설은 실시간 전투, 인스턴트 던전, 캐릭터 성장 등 온라인 게임을 웹브라우저 그대로 즐길 수 있고 별도의 게임 클라이언트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유저의 PC사양을 가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클릭 이동’, ‘원클릭 퀘스트’로 유저들이 더욱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투에 참여하는 ‘펫시스템’과 친구와 함께 탑승 가능한 ‘탈것’ 등 아기자기한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엔틱게임월드 노형우 PM은 “그 동안 창의적인 개발을 통한 게임의 우수성으로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는 두 가지 행복한 선물을 받았다”며, “게임의 즐거움을 10배 이상 충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틱게임월드의 자사 게임포털 게임플루(age.gameflu.co.kr)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웹 MORPG 마계전설은 전 세계 서비스를 목표로 한국과 중국이 공동 개발한 웹게임이다. 현재 중국, 대만, 일본을 시작으로 국내에는 지난 8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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