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홈 개막전, 롯데 PO 티켓 제시하면 50% 할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1.10.13 10: 54

부산 KT(단장 권사일)가 16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2011-2012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KT 서유열 사장 및 김구현 노조 위원장, 부산 체육계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전 주요행사로 기획된 ‘보고 또 보고’ 이벤트는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단의 플레이오프 입장권을 제시하는 관객들에게 일반석 입장권을 50% 할인 해주는 행사로 부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이날 롯데와 SK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오후 2시에 시작하고, KT 홈 개막전이 5시에 열리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 또한, 개막전 가수로 지난 4월 가요계 데뷔 후 ‘몰라요’, ‘It girl’로 인기 몰이 중인 7인조 걸 그룹 에이 핑크(A PINK)가 초청돼 하프타임 축하공연을 갖는다. 지난 시즌 한국 프로농구에 새로운 응원문화를 선보였던 KT 응원리더 그룹인 ‘올레건’ 50명도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응원가를 안무로 한 치어댄스를 직접 공연하고, 각계각층 인사의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개막선언, 부산 시장의 시구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KT는 이번 시즌에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도 전개한다. 개막전에 부산 지역 소외 아동 25명을 초청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의 소외 아동들을 홈 및 원정 경기에 초청, 무료 경기관람 및 기념품 증정을 하며 ‘KT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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