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레프트 최홍석이 2011-2012 남자배구 신인 드래프트서 전체 1순위로 꼽혀 서울 드림식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배구연맹은 13일 오전 서울 리베라 호텔 몽블랑홀서 2011-2012 남자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드래프트 순위는 지난 시즌 성적 역순에 따라 서울 드림식스-KEPCO45-LIG손해보험-현대캐피탈-대한항공-삼성화재 순으로 결정됐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31명이 참석해 수련 선수 3명을 포함해 24명이 6개 구단으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역대 최다 선발이다. 박희상 서울 드림식스 감독은 1순위로 최홍석을 선택했다. 2009년부터 대표팀서 뛰고 있는 최홍석은 2011년 월드리그와 아시아선수권서 활약을 펼쳤다. 최홍석은 점프가 뛰어나고 수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EPCO45는 2순위로 수비력을 갖춘 라이트 서재덕(성균관대), LIG손해보험은 3순위로 리베로 부용찬(한양대)을 선택했다. 라이트 최민호(홍익대), 레프트 류윤식(한양대), 센터 전진용(셩균관대)는 4,5,6 순위로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삼성화재의 품에 안겼다. bal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