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이돌 탄생 뒷이야기와 쇼 비즈니스 세계를 생생하게 담은 영화 ‘Mr. 아이돌’의 주연배우들이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총출동, 충만한 예능 감을 한껏 발휘했다. ‘Mr.아이돌’의 주연배우인 박예진, 지현우, 김수로, 임원희, 박재범은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 투게더’에 출연해 그동안 숨겨온 춤과 노래실력을 과시했다. 먼저 가수와 연기자를 오가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지현우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의 자작곡 ‘아기 코끼리’를 선보였고,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박재범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비보잉 실력을 뽐내며 배우로서의 신고식을 치렀다. 좁은 목욕탕에서도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인 재범에게 도전장을 내민 사람은 다름 아닌 임원희. 임원희는 절도 있는 동작과 근엄한 표정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일명 ‘팔 굽혀 펴기 댄스’로 출연진 및 제작진들을 초토화시켰다. ‘허슬 댄스’로 국민 댄싱머신으로 등극했던 김수로는 셔플댄스로 왕의 귀환을 알렸고, 유일한 홍일점 박예진은 내숭과 애교는 잠시 내려놓은 무표정 로봇댄스로 맞받아치며 영화 속 못지 않은 팽팽한 라이벌전을 펼쳤다. 주연 배우들의 솔직한 입담과 탁월한 예능감이 돋보이는 ‘해피투게더’는 내달 3일 개봉 예정인 ‘Mr.아이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tripleJ@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