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크리스, "톱2까지 자신있다" 강한 포부 드러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0.13 15: 49

엠넷 '슈퍼스타K3'의 톱7 크리스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크리스는 13일 '슈퍼스타K3'의 제작진이 진행한 서면인터뷰를 통해 톱7에 진출한 소감과 각오를 내비쳤다. 크리스는 '슈퍼스타K3' 우승자를 묻는 질문에 대해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 설 톱2에 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웃음). 우승을 한다면 상금은 고아원에 기부하고 싶다. 라이벌은 크리스티나다. 만약 내가 우승자가 아니라면 톱4까지는 자신이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승철 심사위원께서 한국말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별로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저는 새로운 한국인 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웃음)"며 당부의 말도 전했다. 외국인인 크리스에게 어려운 점이 없냐는 질문을 하자 그는 "나의 사생활이 많은 제한이 따라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합숙 생활이 즐거워 큰 문제는 없다. 또 한국 노래를 부를 때 한국어에 서툴러 애를 먹는데 그때마다 MP3에 담아 반복해서 듣고 여러번 써보며 연습한다"고 답했다. 크리스는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자 하는 이유로 "나는 이곳을 사랑한다. 한국 가수들을 위해 곡 작업을 한 적도 있다. 하지만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한국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goodhmh@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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