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컴백 무대 앞두고 극심한 복통 호소..병원행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0.13 11: 36

가수 휘성이 13일 컴백 무대를 앞두고 극심한 복통을 호소, 결국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휘성은 이날 오전 현재 컴백 무대의 사전 녹화가 진행된 서울 상암동 CJ E&M 근처인 신촌의 모 병원에서 신경성 위염과 위궤양 진단을 받고, 링거를 맞으며 휴식 중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에 진행된 사전 녹화에서 휘성은 현기증을 호소하며 몇번씩이나 주저 앉는 등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결국 라이브 무대를 즉석에서 립싱크로 대체하기도 했다. 휘성의 한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휘성이 최근 컴백과 공연 준비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보니,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면서 "중요한 컴백 무대인데, 병원 신세를 지게 돼 본인도 많이 속상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휘성은 내달 7일 현역으로 군입대할 예정이며, 그에 앞서 5~6일 서울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김태우와 '투맨쇼' 앵콜공연을 갖는다. 지난 10일에는 신곡 '놈들이 온다'를 발매하고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오는 14일에는 KBS '뮤직뱅크' 스케줄도 예정돼 있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