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장서희와 신예 정석원이 영화 ‘사물의 비밀’에서 스무 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사랑을 선보인다. 영화 ‘사물의 비밀’은 예고편과 포스터를 통해 파격적인 두 사람의 사랑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우상(정석원)을 향한 혜정(장서희)의 애절한 욕망이 그대로 드러나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화 전체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좌우하는 장서희의 리얼한 표정과 그동안 보여준 남성적인 모습과는 달리 순수한 모습으로 잠든 정석원의 모습은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하게 만든다. 스무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의 도발적이고 애틋한 사랑은 예고편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지며 올 가을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혼외정사에 관한 논문을 준비 중인 마흔 살의 사회학과 교수 혜정과 연구보조를 신청한 스무 살 어린 우상의 비밀스런 사랑이야기 ‘사물의 비밀’은 11월 17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