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윤희, 황정음과 연적으로..'풀하우스2' 전격 합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0.14 08: 23

배우 조윤희가 드라마 '풀하우스2(가제)'에 전격 합류했다. 조윤희는 황정음과 노민우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드라마 '풀하우스2'에서 또 다른 여주인공인 대한민국 톱 여배우 세령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풀하우스2'는 원수연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풀하우스'의 속편이다. 지난 2004년 표민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던 '풀하우스'는 비(정지훈)와 송혜교가 주연을 맡아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이 되면서 인기몰이에 성공한 바 있다. 조윤희 측 관계자는 14일 OSEN에 "제의를 받고 고심하다 최근 출연을 확정했다"며 "극중 톱 여배우로 등장하기 때문에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지난 상반기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출연 이후 차기작을 물색하던 중 '풀하우스2'에 합류할 것을 최종 결정했다. 조윤희가 맡은 '세령'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헐리우드까지 진출한 명실상부 톱스타로 화려한 외모에 팜므파탈 기질을 갖춘 여인. 과거 연인이었던 태익(노민우 분)의 약혼 소식에 웬지 모를 질투를 느끼곤 한국으로 컴백, 결국 삼각관계의 불을 지피게 된다. 자신의 성공과 사랑 쟁취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을 뜨거운 여자다. 한편 '풀하우스2'는 황정음과 노민우, 조윤희 외에도 두 번째 남자주인공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모 배우를 섭외하며 막바지 캐스팅을 끝냈다. 방송사 편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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