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마이클 엉거, '행복하게 살게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1.10.14 10: 30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14일 오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배우 임성민과 신랑 마이클 엉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신랑은 2살 연상의 미국인으로 서울의 한 대학에서 영화제작을 지도하고 있는 교수로 브라운대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 대학원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엘리트. 두 사람은 신랑이 뉴욕에서 거주하던 2008년 2월 지인의 소개로 한국에서 처음 만났다. 첫 만남에서 임성민에게 첫 눈에 반한 신랑이 그 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출장을 자처해 한국을 찾으면서 인연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영화와 음악에 조예가 깊은 공통점을 발견하며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민 커플은 결혼식 후 서울 강남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임성민은 KBS 아나운서로 연예계를 시작하여, 최근 연기자로 전업 MBC 드라마 '동이',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동을 박차고 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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