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 2'가 '위대한 캠프'를 오늘(14일) 첫공개한다. 이번 캠프에는 오디션에서 뛰어난 미모는 물론 영국 최고의 명문대로 꼽히는 LSE(런던 정경대) 졸업 후 현직 회계사로 활동 중인 '엄친딸' 배수정을 비롯 10대 시절 축구의 명문 프리미엄 리그 풀럼에서 활약했던 선수 출신의 샘 카터 등이 참가한다. 또 영국의 세계적인 오디션 ‘엑스팩터’ TOP12 출신으로 멘토 이승환에게 “AR을 틀어놓은 줄 알았어요”라는 찬사를 받았던 티타, 작은 체구에 수줍음을 타는 모습과는 다른 호소력 있는 가창력으로 멘토 박정현과 윤상에게 극찬을 받았던 애슐리 윤, 엄친아 에릭 남 등도 합류할 예정이다. ‘위대한 캠프’에서 다시 만난 배수정은 변함없는 미모와 친화력으로 남녀 참가자들을 불문하고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위대한 캠프 첫 번째 오디션 무대을 모니터한 배수정은 실물보다 뚱뚱하게 나온 얼굴에 충격받아 급 다이어트에 몰입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본 촬영 스태프들과 남자 참가자들은 “TV보다 실물이 훨씬 낫다”, “만나보고 싶었다. 만나보니 역시! 엄친딸!”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서울 오디션의 기대주로 스타트를 끊었던 절대음감의 14세 소녀 ‘신예림’은 전천후로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며 멘토 박정현, 이승환, 윤일상의 멘티 후보로 찜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전 청소년 국가 대표 구자명은 스폐셜멘토 김태원에게 “박완규도 소화하기 힘든 고음을 잘했다”는 심사평을 들으며 축구 유망주에서 '위대한 탄생2'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슬픈 사연을 뛰어넘는 노래실력으로 멘토들의 극찬을 받은 21세 부산 소녀 박지혜는 매력적인 탁성 창법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위대한 탄생1'의 한(恨) 을 푼 눈물의 도전자 차여울은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멘토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아카펠라 그룹 ‘테이크’ 출신의 ‘장성재’는 독설가 멘토 윤상에게 이례적으로 고음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면서 무사통과했다. 이 밖에도 감미로운 보이스의 최정훈, 코믹하지만 의외의 음악성을 가진 '50킬로', 어둠의 마성 전은진 등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이번 캠프를 통해 137팀 중 단 34팀만이 살아남는다. bonbo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