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아’ 윤택, 입은거야 벗은거야? 온몸 바디페인팅 ‘7시간 분장’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0.14 12: 05

[OSEN= 박미경 인턴기자]윤택이 속한 개그팀 비포애프터(윤택, 김형인, 이수한, 조우용)가 tvN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 5라운드에서 바디페인팅을 활용한 새 콩트 ‘바디바디‘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택은 14일 '코빅' 5라운드 무대를 앞두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장의 사진에는 팀 동료 이수한, 조우용과 함께 온몸에 바디페인팅으로 국방색 전투복을 그려 넣은 장면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윤택의 바디페인팅은 단추와 옷깃, 전투화까지 마치 실물처럼 묘사해 정말로 군복을 입고 있는 느낌을 준다. 비포애프터는 녹화 당일 완벽한 분장을 완성하기 위해 무려 7시간을 투자했다. '코빅'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 녹화 현장에서는 정교한 묘사 때문에 객석 멀리 앉아있는 관객들이 옷을 입었는지 맨살에 그림을 그렸는지 한동안 헷갈려 할 정도였다고 한다. 또 야심차게 준비한 초정밀 바디페인팅 개그 덕분에 비포애프터는 그 동안 '코빅'에서 선보인 어느 무대보다 우렁찬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윤택-김형인 콤비가 속해 있는 비포애프터는 새 콩트를 통해 '코빅'에서 계속된 부진을 탈출할 실마리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코빅'이 4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내내 하위권에 머물면서 4회 연속 재방송 통편집의 굴욕을 맛본 만큼, 앞으로는 상위권으로 도약하며 '웃찾사' 최고 스타의 명예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비포애프터의 온몸을 던진 승부수가 방청객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코미디 빅 리그' 5라운드는 15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lucky@osen.co.kr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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