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의 스피드 축제..‘F1 코리아 GP’ 시동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10.14 12: 35

14일 연습 주행 시작, 16일 결승전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F1 머신의 웅장한 엔진음이 14일부터 16일까지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 울려 퍼진다. 이번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일정은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13일 오전 11시 FIA(국제자동차연맹)의 최종 서킷 검수가 실시됐다. 14일은 1, 2차 연습 주행이 각각 오전 10시, 오후 2시에 나눠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드라이버 기자회견이 예정됐다. 결선이 열리는 15일은 오전 11시 3차 연습 주행이 시작되며 오후 2시부터 결선 진출을 위한 예선이 열린다. 이후 오후 4시 반부터 6시까지는 드라이버 24명의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16일 오후 1시 반부터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기념하는 드라이버 퍼레이드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이외에도 F1 대회 기간 동안 서포트 레이스인 CJ슈퍼레이스가 영암 서킷에서 개최되면서 F1 티켓 한 장으로 2가지의 자동차 경주 대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F1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더욱 재미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F1 대회는 TV를 통해 중계 방송된다. F1 대회 주관방송사 MBC는 14일 2시 2차 연습 주행, 15일 2시 예선, 16일 오후 3시 결승전을 모두 생중계한다. chiyeon@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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