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팬 52%, "레즈더비(Reds Derby) 승자는 맨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10.14 12: 43

[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5일부터 2일간 벌어지는 K-리그 6경기와 영국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52.29%는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 팀 무승부 예상은 25.85%로 집계됐고, 홈팀 리버풀 승리 예상은 21.86%로 나타났다. '레즈 더비'를 펼치는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박지성의 출전여부가 무엇보다 관심을 끌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해 3월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짜릿한 골을 터뜨렸으며 A매치 기간 동안 충분한 휴식을 가져 출전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전통적으로 안방인 안필드 경기장(Anfield Stadium)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5위 리버풀은 라이벌 맨유를 재물로 상위권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위건애슬래틱-볼턴원더러스(6경기)전에서는 위건 승리 예상(37.91%)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양 팀 무승부 예상(36.41%)과 이청용이 속한 볼턴 승리 예상(25.68%)이 뒤를 이었다. 위건과 볼턴은 각각 4연패, 6연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두 팀 모두 이번 경기를 통해 하위권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맨체스터시티-애스턴빌라(2경기)전에서는 리그 2위 맨시티 승리 예상(85.98%)이 1순위로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10.62%)과 애스턴 승리 예상(3.40%)이 뒤를 이었다. ▲K-리그…포항, 울산 상대 승리 예상 44.67% 한편, K-리그에서는 울산이 리그 2위 포항과 맞붙는다. 포항이 원정에서 승리를 거둘 것(44.67%)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35.09%)과 울산 승리 예상(20.23%)이 뒤를 이었다. 최근 포항은 거침없는 5연승을 달리며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티켓이 주어지는 리그 2위 자리 사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인천과 서울의 맞대결에서는 서울 승리 예상(77.27%)이 최다를 차지했고 무승부 예상(16.02%)과 인천 승리 예상(6.71%)이 뒤를 이었다. 4위 서울은 준플레이오프 홈경기 개최권이 주어지는 리그 3위 자리를 얻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게임은 15일 오후 8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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