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이영아, 밀가루 뒤집어쓰고 "최신 유행 화장"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0.14 16: 20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의 MC 이영아가 밀가루를 뒤집어 썼다.  이영아는 지난 8일 방송에서 하위 4개 팀을 발표하는 순간, "여러분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내가 먼저 벌칙 체험을 하겠다"며 손을 들고 밀가루 분사기 앞으로 나섰다. 이영아는 얼굴 고루 밀가루를 뒤집어쓰고도 "요즘 유행하는 가부키 화장이다"라고 농담을 던져 개그맨 동료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영아의 살신성인 셀프 굴욕에 모든 출연자가 다가가 고마움을 표현했고, 갈갈스 팀의 윤석주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밀가루투성이 이영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코빅'의 한 관계자는 "이영아는 녹화 현장이나 회식 자리에서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 주고 있고, 출연자들과의 인간관계도 무척 좋아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아는 연정훈과 함께 주연을 맡은 OCN '뱀파이어 검사'에서 기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어 버리고 강인한 특수범죄팀 여검사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pontan@osen.co.kr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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