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토론' 1년 만에 폐지..16일 막방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0.17 09: 14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두분토론'이 1년 만에 막을 내린다. '두분토론'은 지난 12일에 마지막 녹화를 했고,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두분토론' 마지막 방송은 16일 전파를 탄다. 이와 관련해 '개그콘서트' 서수민 PD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두분토론'이 1년이나 해서 아이템이 고갈됐다. 박영진-김영희도 새 코너를 짜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했다"고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개그콘서트' 안에서 이제는 대표 코너가 많이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0년 6월에 첫 방송 된 '두분토론'은 "소는 누가 키울 거야?", "가관이야",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등의 유행어를 남기며 '개콘'의 대표 코너로 사랑받았다. ponta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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