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박미경 인턴기자]배우 장광이 영화 ‘도가니’ 촬영장에서 아역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 영화에서 아동 성폭행 장면을 소화한 장광은 14일 YTN '뉴스Q'와의 인터뷰에서 ‘도가니‘ 촬영시, 아역들과의 연기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최근 논란이 되기도 한 아역배우 성폭행 촬영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장광은 “아역과 촬영 하는데 전혀 문제없었다. 아이의 옷을 벗기는 신에서는 그저 제스처만 취했다. 안에 반바지를 입고 벗기는 것처럼 찍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NG가 나서 다시 찍어야 할 때 감독이 아역에게 감정을 추스를 수 있는 시간을 줬다. 찍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나를 무서워하지도 않고 친하게 지냈다”고 전했다. 한편, ‘도가니'는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lucky@osen.co.kr KBS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