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대만 가수 겸 배우 하윤동이 장나라와의 관계에 대해 못을 박았다. 하윤동은 14일 오후 6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 클라벨홀에서 열린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 기자회견 자리서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가해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배우 활동에 주력 해왔는데 이렇게 음악행사에 참여해 기쁘다"며 콘서트 참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나라와의 관계에 대해 "장나라와는 친구 사이일 뿐이다. 지금은 바빠서 자주 연락을 못하지만 조만간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윤동은 지난 2007년 대만 활동을 했던 장나라와 열애설이 난 바 있다. 당시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 등 양측은 이 사실을 부인했었다. 이에 허윤동이 장나라와의 사이에 대해 친구 관계라며 못을 박은 것으로 보인다. 하윤동은 대만의 최고의 인기가수이자 배우 겸 모델이며 많은 영화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 많은 팬층을 두고 있다. 허윤동은 지난 2004년 채림과 드라마 '정정애금해'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영화 '소피의 연애매뉴얼'에서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2011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오는 15일 6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 대표가수로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이승기, 비스트가 출연하며 신인가수로 지나, 미쓰에이, 유키스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 아시아 6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 13개 팀이 참가해 대구 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