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감미로운 발라드로 인기를 모은 안희준이 137팀에서 70팀을 가리는 '위대한 캠프' 1차 평가에서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14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에서는 '위대한 캠프'의 첫 번째 미션 수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희준은 이문세의 '세월이 지나가면'을 불렀다. 개인기가 부족한 팀에 속해있던 안희준은 예선 당시 멘토 윤상의 충고대로 70~80년대 곡을 선택했다. 그러나 멘토 윤상은 "위험했다. 정말 실망이다"라며 혹평했다. 윤일상은 "원곡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지 보고 싶었는데 지금 그 느낌은 제로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윤일상은 "분명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이며 그를 가까스로 합격시켰다. trio88@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위대한 탄생2'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