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엄친딸 배수정, 멘토들 만장일치 극찬 '합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0.17 09: 20

[OSEN=김경주 인턴기자] 뛰어난 스펙과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로 인기를 끌었던 배수정이 멘토들의 찬사 속에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14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에서는 137팀에서 70팀을 가리는 '위대한 캠프'의 첫 번째 미션 수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수정은 머라이어 캐리의 '아이 엠 프리(I Am Free)'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렀으며 이어 럼블피쉬의 '예감 좋은 날'은 반대로 파워풀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그는 오디션에 임하기 전 "방송이 나간 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 큰 부담을 느낀다"고 말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예선 당시 보여주었던 뛰어난 가창력을 여전히 뽐내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멘토 이선희는 "템포감 있는 노래를 부르는 게 더 매력적이다"며 호평했다. 또 이승환은 "꼬투리를 잡을 수 없는 훌륭한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윤일상은 "다 좋다"고 극찬을 했다. 반면 윤상은 "팝을 할 땐 너무 가스펠에 가깝다. 공감을 얻으려면 담백해야 한다고 감히 평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배수정은 "화면에 나온 내 모습이 충격이었다"며 다이어트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trio88@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위대한 탄생2'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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